어느덧 2월이 벌써 되었네요~ 저는 올해 인사이동으로 처음 후원 업무를 맡게 되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업무를 제대로 못해서 빵꾸(?)‘를 내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벌써 2월이 되어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무슨 말로 감사를 전할까 고민을 하다가 어린 시절 연애편지를 쓰던 기억이 떠올라 앞으로는 ‘진짜 편지’를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후원자님들의 답장도 기다려봐야겠다는 큰 기대도 가져보았습니다. 제 편지를 우편으로 받으시는 지로 납부자 16명의 후원자님과 홈페이지를 통해 편지를 보시는 많은 후원자님들께 제가 이 일을 맡으며 ‘이 분들이 우리 복지관에 정말 감사한 분들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된 저의 진심을 이렇게 편지로 전해봅니다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도 지났고, 설도 지나 이제 곧 성큼 다가올 봄이 기다려집니다. 봄이면 활짝 피어날 개나리와 매화와 산수유도 올해는 뽐내고 싶은 아름다움을 감상해줄 손님들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진짜 봄날’이 우리에게 얼른 다가오기를 기다려봅니다. 후원자님들의 앞으로의 하루하루도 늘 “봄날”이길 응원합니다^^
1월은 현금후원 7,244,830원(481명)과 물품후원 491,390원(2명)이 모금되었습니다. 또한 1월에는 생계비지원 750,000원(12명), 여성장애인복지증진사업비 272,100원, 재활교재대출센터사업비 2,000,000원으로 총 3,140,18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 ||||||||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담당자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