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참인 5월 27일~28일 동안 남해에 거주하는 장애인 모자 두 분을 모시고 경북 간절곶,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일대를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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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누구에게나 설렘으로 다가오지만 이번 행복투어에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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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여 년 전 사고로 하반신 마비의 장애를 지니게 된 신청인은 그동안 자신을 돌보아오신 어머니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복투어를 신청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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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장애를 지니기 전 일터였던 강원도 일대를 부모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꼭 그곳으로 다시 한번 가 보고 싶다 하였습니다.

거리는 상당히 멀지만 돌아오는 내내 고마움과 평생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 보았다는 만족감에 행복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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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여행 중 소원들을 적어놓은 글귀에서처럼 행복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 기간 중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였으며, 오전·오후 발열 점검, 수시로 손소독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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