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가 느껴지기도 전에 겨울을 맞이하는 "입동(11월8일)"에
합천군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들을 모시고
남해군 소재 대도섬에 유람선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사면이 육지인 합천군의 특성상 바다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하는 후문이 있습니다.
처음보는 바다 절경에 모두가 즐거워 하셨고, 한 어르신은 "몸이 안좋아 치료받느라고 6년만에 외출하였다"고 하시는 말씀에서
어딘가 모르게 뭉클한 맘도 들었답니다.
이번 여행은 경남에너지(주)에서 매년 후원과 자원봉사를 해 주시고 있는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도움을 주셨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