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창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뇌병변 장애를 지니고 있는 10세 "이○○ 아동의 가족" 입니다.
어머니와 언니 이렇게 3명이 생활하고 있는데요, 지인의 소개로 이 사업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희망여행지는 서울과 용인 에버랜드였습니다.
왜 여길 가고싶냐는 질문에는 "TV속에서만 본 곳이여서 꼭 한번은 직접 가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지난 10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인사동, 경복궁, 남산타워와 용인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모든게 처음이라는 아이의 감탄사에서 이 사업의 목적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막히는 도로에서조차 기쁨을 표현하고 가족들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에
직원들은 최대한 멀리서 지켜만 봤습니다. 가족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중이니깐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고마운 마음을 글로 표현해 주셨네요.
이렇게 중증장애인나들이 "행복투어"는 여행의 기회가 결여되어 있는 분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