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토요일, 창원축구센터에서는 제4회 경상남도장애인축구리그 “『S.T.A.R.T League』”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_<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는 리그전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데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축구팀이 스페셜리그(경남 어시스트, 의령 꽃미녀FC, 창녕 슈퍼스타, 마산 돌진FC, 창원 리베로FC)와 챌린지리그(남해 보물섬FC, 의령 소망FC, 사천 합심FC, 양산 드리머FC, 남해 유자FC)로 나누어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리그 팀을 나누어 실력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승패가 치우치지 않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리그전!!
다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싸인볼 시구를 받고 좋아하는 어시스트 축구팀 :-) ~~~
참석자 모두가 힘차게 팻말을 흔들며 환호성과 함께 화이팅하는 모습 (๑˃̵ᴗ˂̵๑)
개막식에는 경남장애인체육회 등 8개 기관에서 기관단체장과 도내 10개 팀 선수,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개막식에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창원 시청 축구단에서는 축구용품과 사인볼을 지원해 주셨고, 경남 FC에서도 사인볼을 지원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경상남도축구협회에서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합구 10개를 지원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리 어시스트 축구팀의 경기!!!
마지막은 어시스트팀의 이 용선수의 한 마디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리그전의 마지막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다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겁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이 장애인의 날인데 오늘 축구리그를 시작하게 되어 더 뜻깊게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장애인이라고 하면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사람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가지는데
축구공과 함께 뛰는 우리를 보면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바뀔 거라 생각돼요.
축구를 하면서 친구들과 내가 멋진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