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휘날리는 봄 날! 창원종합운동장에서는 「제14회 창원 야철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창원 야철 마라톤 대회」와 「경남 마라톤 대회」가 시작된 첫 해부터 함께하며 행사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을 위한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지금까지 매년 어묵국을 준비했는데 올해는 만둣국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 매년 어묵국을 준비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계시는 마라토너분들은 “올해는 어묵국 안하고 만둣국 주시네요? 어묵국도 맛있었는데 만둣국이 더 맛있습니다.” 라고 먼저 말을 걸어주기도 했습니다.
손발이 척척 맞는 자원봉사자들과 든든한 노둣돌 파트너 ㈜효성이 맛있는 두부와 김치, 그리고 곁들이면 더 맛있는 막걸리를 제공했으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커피와 녹차를 제공하였고, 장애이해교육과 복지관 홍보도 실시하였습니다.
「제14회 창원 야철 마라톤 대회」에서 가장 많은 플래시를 받은 주인공은 아마도 넓은 운동장에 가장 눈에 띄었던 복지관 캐릭터 ‘우리와 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역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함께 하고자 하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희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만둣국 보다 함께하는 기쁨이 더 즐겁고 맛있다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도 쉬지 않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